코스피 공포탐욕지수아줌마 지수

코스피 공포·탐욕 지수 · 2026-10-20

원/달러가 1,475원을 넘었을 때 코스피는 — 고환율 구간 복기

환율이 치솟으면 외국인이 떠난다고 걱정합니다. 그런데 고환율 구간 자체가 나쁜 매수 타이밍이었을까요? 지난 4년 원/달러(1,226~1,560원 범위) 데이터로 확인했습니다.

고환율 구간에 산 결과는 어땠나요?

의외로 좋았습니다. 환율이 상위 10%(1,475원 이상)였던 시기 이후 3개월 코스피는 평균 +14.6%로, 전체 평균(+8.0%)을 크게 웃돌았습니다. 환율이 가장 높을 때가 오히려 괜찮은 자리였던 셈입니다.

환율 급등은 악재라면서요?

둘은 다른 이야기입니다. 하루 사이 환율이 급등하는 것은 단기 악재가 맞습니다(다음 날 코스피 평균 -0.66%). 하지만 환율 수준이 이미 높은 상태는 대개 악재가 상당 부분 반영된 국면이라, 되돌림 여지가 컸습니다. '변화'와 '수준'을 구분해야 합니다.

실전에서 어떻게 보면 되나요?

환율이 급하게 튀는 날엔 조심하되, 고환율이 몇 달 이어져 시장이 지쳐 있다면 그건 공포가 누적된 신호로 읽을 수 있습니다. 공포탐욕지수가 환율 수준(fx)과 환율 급변(fx_move)을 따로 지표로 넣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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