코스피 공포·탐욕 지수 · 2026-10-14
"월초에 자금이 들어와서 주가가 오른다"는 말이 있습니다. 연기금·펀드 자금 유입 때문이라는 설명인데, 코스피 데이터로 확인해봤습니다.
약간 강했습니다. 월초 첫 거래일 코스피는 평균 +0.141%, 승률 59%였습니다. 전체 거래일 평균(+0.122%)보다 조금 높습니다. 다만 차이가 0.02%p 수준이라 실전에서 의미 있는 폭은 아닙니다.
오히려 약했습니다. 월말 마지막 거래일은 평균 +0.079%, 승률 47%로 전체 평균에 못 미쳤습니다. 절반 이상의 월말이 하락으로 끝났다는 뜻입니다. "월말에 미리 사둔다"는 전략은 데이터로 뒷받침되지 않았습니다.
| 구분 | 평균 일수익률 | 승률 |
| 월초 첫 거래일 | +0.141% | 59% |
| 전체 평균 | +0.122% | — |
| 월말 마지막 거래일 | +0.079% | 47% |
권하기 어렵습니다. 표본이 49개월치로 넉넉하지 않고, 차이가 거래 수수료·슬리피지에 묻힐 수준입니다. "월초가 아주 조금 나았다" 정도의 흥미로운 사실로 두는 게 적절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