코스피 공포·탐욕 지수 · 2026-10-10
공포탐욕지수에서 45~55는 '평온' 구간으로 분류합니다. 쏠림이 없는 상태라는 뜻인데, 정말 그럴까요? 중립 구간을 잘게 쪼개 이후 한 달 성과를 확인했습니다.
흥미롭게도 균일하지 않았습니다. 45~50 구간은 한 달 뒤 +1.9%에 승률 57%였는데, 50~55 구간은 +0.9%에 승률 48%로 동전 던지기보다 못했습니다. 오히려 공포 쪽인 55~60이 +1.7%에 승률 62%로 나았습니다.
| 지수 구간 | 1개월 수익률 | 승률 |
| 45~50 | +1.9% | 57% |
| 50~55 | +0.9% | 48% |
| 55~60 | +1.7% | 62% |
공포탐욕지수는 극단에서 정보가 생기는 지표이기 때문입니다. 쏠림이 있어야 되돌림을 기대할 수 있는데, 50 부근은 쏠림이 없어 방향성 정보가 거의 없습니다. 지표가 "모르겠다"고 말하는 구간인 셈입니다.
이 지표로 무언가를 하려 하지 않는 게 맞습니다. 중립 구간은 기다리는 구간입니다. 굳이 쓴다면 비중이 한쪽으로 쏠려 있는지 점검하고 리밸런싱하는 정도가 적절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