코스피 공포·탐욕 지수 · 2026-10-13
코스피가 하루에 5% 넘게 빠지는 날은 드뭅니다. 지난 4년간 21번 있었는데, 이런 날 이후 시장이 어떤 모양으로 회복했는지 추적했습니다.
3개월을 기다린 사람이 이겼습니다. 급락일 이후 5일 +3.2%(승률 62%)로 빠르게 되튄 뒤, 1개월은 +1.6%로 오히려 주춤했고, 3개월 뒤에는 평균 +20.3%까지 올랐습니다. 전체 평균(3개월 +8.0%)의 두 배 이상입니다.
| 급락 후 | 평균 수익률 | 승률 |
| 5거래일 | +3.2% | 62% |
| 1개월 | +1.6% | 67% |
| 3개월 | +20.3% | 58% |
급락 직후 며칠은 기술적 반등(데드캣바운스 포함)이 나오지만, 그 뒤 재차 저점을 확인하는 구간이 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. 이른바 'V자'보다 'W자'에 가까운 회복이 흔했습니다.
한 번에 다 담기보다 분할 접근이 맞았습니다. 5일 반등에 조급해하지 말고, 한 달쯤 재확인 구간을 견딜 수 있는 비중으로 들어가는 게 과거 패턴과 맞습니다. 승률 58%는 10번 중 4번은 3개월 뒤에도 마이너스라는 뜻이기도 합니다.